책소개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 “근거이론을 활용한 선교사의 소진과 회복탄력성에 대한 선교신학적 연구 : 아시아의 창의적 접근 국가를 중심으로”를 바탕으로 쉽게 풀어 쓴 글이다. 선교사들은 낯선 문화 속으로 직접 들어가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을 감당하지만, 실제로는 ‘살아내야’만하는 현실에 처해있다.
선교지 문화에 적응하는 과정, 현지인들 및 다른 사역자들과의 긴장 관계, 선교 파송교회와의 수직적 구조와 갈등 등 많은 스트레스요인들을 안고 산다. 이 글은 그런 상황 속에서 발생하는 선교사들의 ‘소진’의 실제적인 모습을 설명한다. 또한 ‘회복’과 ‘멤버 케어’를 키워드로 소진을 극복하는 대안을 제시한다.
목차
추천사
서문 : 선교사의 소진과 회복을 이야기하다
Ⅰ. 들어가는 말
A. 선교사의 경험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
B. 연구의 목적과 방법
Ⅱ. 이론적 배경
A. 소진의 개념
B. 회복탄력성의 개념
C. 선교사의 소진
D. 선교사의 회복탄력성
Ⅲ. 선교사 소진 연구의 진행 과정
A. 근거이론 연구 방법
1. 근거이론의 철학적 지향성
2. 근거이론의 개념
3. 선교학의 근거이론적 접근
B. 연구의 진행 과정
1. 연구참여자 선정 과정
2. 연구참여자의 인적 사항
3. 자료 수집 및 심층면담
Ⅳ. 연구의 분석과 결과
A. 개방 코딩
1. 근거자료의 범주화
2. 연구참여자들에 대한 해석적 기술
B. 축 코딩
1. 패러다임 모델에 의한 경험의 구조분석
2. 과정분석
C. 선택 코딩
1. 핵심범주
2. 이야기 윤곽
Ⅴ. 정체성과 소진과 회복탄력성의 관계
A. 선교사의 정체성과 새 정체성
1. 선교사의 선교적 정체성
2. 선교사의 기존 정체성, 기본 정체성, 새 정체성
3. 선교사의 재정체성 형성
B. 어둠의 공간, 고립의 시간인 소진
1. 선교사의 소진이 주는 축복
2. 영혼의 어두운 밤, 고립의 시간인 소진
3. 소진에 대한 멤버케어적 해석 및 적용
C. 선교사의 회복탄력성 과정과 유형
1. 선교사의 회복탄력성에 대한 진술
2. 선교사의 회복탄력성 유형
3. 회복탄력성에 대한 멤버케어적 해석 및 적용
Ⅵ. 후원교회와 선교사회와의 관계
A. 타자와 함께 하는 환대적 선교 공동체
1. 후원교회의 타자(他者)인 선교사
2. 호모 사케르로서의 선교사
3. 타자와 함께 하는 선교 공동체, 교회
B. 회복탄력적 코뮤니타스의 상호 지지
1. 동료 선교사들의 상호 지지
2. 창의적 접근 국가에서 선교사회의 선교의 자리
3. 회복탄력적 코뮤니타스로서의 선교사회
Ⅶ. 나가는 말
A. 연구의 한계
B.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
참고문헌
그림 목록
책속에서
- 로 선교사들은 자신이 심리적으로 소진되었다는 사실과 상황을 인 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고 소진을 숨기고 내면화하면서 더욱 더 심각 한 신체적, 정서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인 위기를 맞게 된다. 그러나 심리 적 소진은 선교사의 생애주기에서 자연스럽게 조우하게 되는 현상이며 소 진에서 회복탄력성으로 가는 과정이 개인의 성격적 특성과 환경적 배경 등으로 인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인지한다면, 소진을 부정적이고 피해 야 할 현상으로만 보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선교사의 소진과 이를 극복하는 회복탄력성 과정에 대한 연구는 더욱 시의적절하고 정당하다고 판단된다. 접기
- 문화충격은 진공 속에서 생기지 않으며, 생활의 외형과 본질을 형성하 는 신체적, 사회적, 경제적 및 기타 요소들이 결합된 결과이다. 이러한 문 화충격의 요소들 중 주요 요소만 언급한다면 기후, 가난, 기아, 질병, 언어, 독특한 현지의 습관들, 사소한 불편들이다. 이 중 사소한 불편들이란 하나 하나는 소란을 피우기엔 너무나 사소하지만, 그것들이 다 함께 모이면 선 교사의 마음의 평화에 커다란 도전이 되는 요소들이다. 접기
- 소진에 이르게 하는 사역적 원인들도 있다. 사역지에서 선교의 열 매를 맺을 수 없고 사역에 진전이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나, 동료 선교사들 과의 갈등, 휴가와 안식년의 문제, 사역의 은사에 따라 배치되지 않는 문 제, 파송교회나 선교 단체와의 갈등, 재정적 측면에서의 어려움 등이 선교 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나는, 교회가 왜 이렇게 선교사들에게 요청하는 것이 많아. 도면을 가져와, 교 회 건축 하고 싶다고. 어떻게든지 와, 그럼 이 사람들을 어떤 때는 정말 마음이 아파서 해드릴 수 있는데 다 감당이 안 됐어. 왜 저 사람들이 선교사들한테 저 렇게 달라고 그러지? 이게 너무 이상한 거야.” - 현장 선교사 인터뷰 에서
- “제가 하루에도 문화차이를 느끼는 거는 차를 몰고 대문 밖을 나서는 때부터 문화 차 이의 연속입니다... 그 문화에 적응하기가 너무 너무 힘든 거에요. 그래서 가끔 그런 생 각을 해요. 진짜 선교사가 되려면 적어도 2세, 이 땅에서 태어나서 어릴 때부터 비상 등이 직진이라는 걸 머리 속에 인지된 사람만 선교를 해야 할 거 같아요.” - 현장 선교사 인터뷰 에서 접기
- “후원교회 요청사항만 들어주는. 저는 그래서는 올바른 선교가 안 된다고 보거 든요. 어떻게 보면 가식적일 수도 있고. 그래서 제가 가끔 글 같은 거 하나 써 달라고 요청이 오잖아요. 그러면 속에 있는 내 말을 그대로 써버려요. 왜냐? 후 원교회가 원하는 것을 쓰다 보면 내가 거짓말을 하게 된다고. 거기 요구사항이 니까.” - 현장 선교사 인터뷰 에서 접기
- 회복탄력적 코뮤니타스는 선교 현지에서 처하게 되는 어쩔 수 없는 현 실을 인정한다. 하지만 비자의 불안, 추방의 공포, 현지 문화의 장벽, 후원 교회의 부담감, 사역의 실패감 등 이 모든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이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으시니까 결국은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간다. 회복탄력적 코뮤니타스는 하나님께 귀 기울이며 하나님은 회복탄력적 코뮤니타스에게 귀 기울이신다는 것을 믿으면서, 동료 선교사들의 상호 지지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긍정하고 긍정받는 공동체를 지향한다.
추천글
- 많은 선교사들이 선교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부르심과 보내심에 순종하면서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자신을 돌볼 겨를도 없이 애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열심과 수고가 자신의 열정과 교회의 이러저러한 욕구로 계속되면 어느 시점에서는 엘리야처럼 쓰러지기도 합니다. 그러한 현상을 자기의 모든 에너지를 다 태워버린 소진의 상태라고 합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교회의 “따스한 말 한 마디”일 겁니다. 선교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선교사의 사역의 결과만이 아니라 그 존재를 긍정하고 수용하는 마음입니다. 그런 시간의 흐름에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면서 지친 선교사들은 회복탄력성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의 곳곳에는 선교사들의 열정과 도전과 선교사들이 찾아낸 ‘선교의 맛’이 있습니다. 그러나 또한 선교사들의 좌절과 절망과 냉소와 무력함도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선교사들의 빛과 어두움을 모두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선교사들에 대한 그러한 기대와 기도와 기다림 속에서 우리는 선교사들의 얼굴을 대면하면서 하나님의 선교를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 유의웅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도림교회 원로목사)
지은이 : 안홍철 목사신학대학을 졸업하고 현장친화적인 배움을 위해 특수교육학, 사회복지학, NGO학을 거치며 배움의 중간 종착지를 선교학이라 판단하여 선교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주변의 염려와 배려와 격려에 힘입어 “죄인이면서 의인”의 삶을 살기 위해 배우는 것에 관심이 많으며, 현재는 동남아시아 봉사선교 단체인 한아봉사회 사무총장으로 사역하면서 현지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현장 선교에 매진하고 있다.
- 최근작 : <주님 나는 선교사입니다>
책소개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 “근거이론을 활용한 선교사의 소진과 회복탄력성에 대한 선교신학적 연구 : 아시아의 창의적 접근 국가를 중심으로”를 바탕으로 쉽게 풀어 쓴 글이다. 선교사들은 낯선 문화 속으로 직접 들어가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을 감당하지만, 실제로는 ‘살아내야’만하는 현실에 처해있다.
선교지 문화에 적응하는 과정, 현지인들 및 다른 사역자들과의 긴장 관계, 선교 파송교회와의 수직적 구조와 갈등 등 많은 스트레스요인들을 안고 산다. 이 글은 그런 상황 속에서 발생하는 선교사들의 ‘소진’의 실제적인 모습을 설명한다. 또한 ‘회복’과 ‘멤버 케어’를 키워드로 소진을 극복하는 대안을 제시한다.
목차
추천사
서문 : 선교사의 소진과 회복을 이야기하다
Ⅰ. 들어가는 말
A. 선교사의 경험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
B. 연구의 목적과 방법
Ⅱ. 이론적 배경
A. 소진의 개념
B. 회복탄력성의 개념
C. 선교사의 소진
D. 선교사의 회복탄력성
Ⅲ. 선교사 소진 연구의 진행 과정
A. 근거이론 연구 방법
1. 근거이론의 철학적 지향성
2. 근거이론의 개념
3. 선교학의 근거이론적 접근
B. 연구의 진행 과정
1. 연구참여자 선정 과정
2. 연구참여자의 인적 사항
3. 자료 수집 및 심층면담
Ⅳ. 연구의 분석과 결과
A. 개방 코딩
1. 근거자료의 범주화
2. 연구참여자들에 대한 해석적 기술
B. 축 코딩
1. 패러다임 모델에 의한 경험의 구조분석
2. 과정분석
C. 선택 코딩
1. 핵심범주
2. 이야기 윤곽
Ⅴ. 정체성과 소진과 회복탄력성의 관계
A. 선교사의 정체성과 새 정체성
1. 선교사의 선교적 정체성
2. 선교사의 기존 정체성, 기본 정체성, 새 정체성
3. 선교사의 재정체성 형성
B. 어둠의 공간, 고립의 시간인 소진
1. 선교사의 소진이 주는 축복
2. 영혼의 어두운 밤, 고립의 시간인 소진
3. 소진에 대한 멤버케어적 해석 및 적용
C. 선교사의 회복탄력성 과정과 유형
1. 선교사의 회복탄력성에 대한 진술
2. 선교사의 회복탄력성 유형
3. 회복탄력성에 대한 멤버케어적 해석 및 적용
Ⅵ. 후원교회와 선교사회와의 관계
A. 타자와 함께 하는 환대적 선교 공동체
1. 후원교회의 타자(他者)인 선교사
2. 호모 사케르로서의 선교사
3. 타자와 함께 하는 선교 공동체, 교회
B. 회복탄력적 코뮤니타스의 상호 지지
1. 동료 선교사들의 상호 지지
2. 창의적 접근 국가에서 선교사회의 선교의 자리
3. 회복탄력적 코뮤니타스로서의 선교사회
Ⅶ. 나가는 말
A. 연구의 한계
B.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
참고문헌
그림 목록
책속에서
- 로 선교사들은 자신이 심리적으로 소진되었다는 사실과 상황을 인 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고 소진을 숨기고 내면화하면서 더욱 더 심각 한 신체적, 정서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인 위기를 맞게 된다. 그러나 심리 적 소진은 선교사의 생애주기에서 자연스럽게 조우하게 되는 현상이며 소 진에서 회복탄력성으로 가는 과정이 개인의 성격적 특성과 환경적 배경 등으로 인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인지한다면, 소진을 부정적이고 피해 야 할 현상으로만 보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선교사의 소진과 이를 극복하는 회복탄력성 과정에 대한 연구는 더욱 시의적절하고 정당하다고 판단된다. 접기
- 문화충격은 진공 속에서 생기지 않으며, 생활의 외형과 본질을 형성하 는 신체적, 사회적, 경제적 및 기타 요소들이 결합된 결과이다. 이러한 문 화충격의 요소들 중 주요 요소만 언급한다면 기후, 가난, 기아, 질병, 언어, 독특한 현지의 습관들, 사소한 불편들이다. 이 중 사소한 불편들이란 하나 하나는 소란을 피우기엔 너무나 사소하지만, 그것들이 다 함께 모이면 선 교사의 마음의 평화에 커다란 도전이 되는 요소들이다. 접기
- 소진에 이르게 하는 사역적 원인들도 있다. 사역지에서 선교의 열 매를 맺을 수 없고 사역에 진전이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나, 동료 선교사들 과의 갈등, 휴가와 안식년의 문제, 사역의 은사에 따라 배치되지 않는 문 제, 파송교회나 선교 단체와의 갈등, 재정적 측면에서의 어려움 등이 선교 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나는, 교회가 왜 이렇게 선교사들에게 요청하는 것이 많아. 도면을 가져와, 교 회 건축 하고 싶다고. 어떻게든지 와, 그럼 이 사람들을 어떤 때는 정말 마음이 아파서 해드릴 수 있는데 다 감당이 안 됐어. 왜 저 사람들이 선교사들한테 저 렇게 달라고 그러지? 이게 너무 이상한 거야.” - 현장 선교사 인터뷰 에서
- “제가 하루에도 문화차이를 느끼는 거는 차를 몰고 대문 밖을 나서는 때부터 문화 차 이의 연속입니다... 그 문화에 적응하기가 너무 너무 힘든 거에요. 그래서 가끔 그런 생 각을 해요. 진짜 선교사가 되려면 적어도 2세, 이 땅에서 태어나서 어릴 때부터 비상 등이 직진이라는 걸 머리 속에 인지된 사람만 선교를 해야 할 거 같아요.” - 현장 선교사 인터뷰 에서 접기
- “후원교회 요청사항만 들어주는. 저는 그래서는 올바른 선교가 안 된다고 보거 든요. 어떻게 보면 가식적일 수도 있고. 그래서 제가 가끔 글 같은 거 하나 써 달라고 요청이 오잖아요. 그러면 속에 있는 내 말을 그대로 써버려요. 왜냐? 후 원교회가 원하는 것을 쓰다 보면 내가 거짓말을 하게 된다고. 거기 요구사항이 니까.” - 현장 선교사 인터뷰 에서 접기
- 회복탄력적 코뮤니타스는 선교 현지에서 처하게 되는 어쩔 수 없는 현 실을 인정한다. 하지만 비자의 불안, 추방의 공포, 현지 문화의 장벽, 후원 교회의 부담감, 사역의 실패감 등 이 모든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이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으시니까 결국은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간다. 회복탄력적 코뮤니타스는 하나님께 귀 기울이며 하나님은 회복탄력적 코뮤니타스에게 귀 기울이신다는 것을 믿으면서, 동료 선교사들의 상호 지지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긍정하고 긍정받는 공동체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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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선교사들이 선교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부르심과 보내심에 순종하면서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자신을 돌볼 겨를도 없이 애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열심과 수고가 자신의 열정과 교회의 이러저러한 욕구로 계속되면 어느 시점에서는 엘리야처럼 쓰러지기도 합니다. 그러한 현상을 자기의 모든 에너지를 다 태워버린 소진의 상태라고 합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교회의 “따스한 말 한 마디”일 겁니다. 선교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선교사의 사역의 결과만이 아니라 그 존재를 긍정하고 수용하는 마음입니다. 그런 시간의 흐름에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면서 지친 선교사들은 회복탄력성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의 곳곳에는 선교사들의 열정과 도전과 선교사들이 찾아낸 ‘선교의 맛’이 있습니다. 그러나 또한 선교사들의 좌절과 절망과 냉소와 무력함도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선교사들의 빛과 어두움을 모두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선교사들에 대한 그러한 기대와 기도와 기다림 속에서 우리는 선교사들의 얼굴을 대면하면서 하나님의 선교를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 유의웅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도림교회 원로목사)
지은이 : 안홍철 목사신학대학을 졸업하고 현장친화적인 배움을 위해 특수교육학, 사회복지학, NGO학을 거치며 배움의 중간 종착지를 선교학이라 판단하여 선교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주변의 염려와 배려와 격려에 힘입어 “죄인이면서 의인”의 삶을 살기 위해 배우는 것에 관심이 많으며, 현재는 동남아시아 봉사선교 단체인 한아봉사회 사무총장으로 사역하면서 현지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현장 선교에 매진하고 있다.
- 최근작 : <주님 나는 선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