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도서로 주문 후 재고가 없을 시 취소될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책 소개
아웃리치 매거진 선정,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교회 CTK 이야기. 저자 브라우닝은 최소성minimality과 지향성intentionality, 현실성reality, 다중성multility, 신속성velocity, 확장성scalability 등 여섯 가지 요소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이 요소들을 통해 교회를 단순하게 사역에 집중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여섯 가지 요소를 차례로 꺼내놓으며 단순하게 믿고 사역하는 법을 알려준다. 먼저 최소성에서는 ‘단순하게 믿어라’는 메시지를, 의도성에서는 ‘전도 대신에 봉사하라’, 진정성은 ‘있는 모습 그대로 오라’, 분산성은 ‘소그룹과 예배를 밖으로 밀어내라’, 신속성은 ‘작은 조각으로 민첩성을 유지하라’, 확산성은’ 화살표를 밖으로 향하게 하라’라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이 여섯 가지 요소가 교회를 현실적으로 만들며 유기적인 세포처럼 유지시켜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교회 확장의 좋은 뼈대를 세울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모든 요소는 자신이 지난 10여 년 동안 실험하고 애써온 그리고 온 몸으로 경험한 결과에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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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ladin.co.kr/shop/book/wletslookViewer.aspx?ItemId=47464531
목차
지은이 서문│나는 또다시 목사가 되었다
Prologue l 새로운 방정식
생소한 교회 풍경│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세속적으로 변해가는 교회│복잡해지는 것을 경계하라│단순한 승리│모든 것이 단순하기를 바라는 국민적 열망│기술문명 없이 살아보기│복잡한 상황으로 얽혀 버린 교회│프로그램형 목회│의도적으로 단순해져라
Chapter 1 l 최소성 _ 단순하게 믿어라
메이슨 목사의 약정서│부족한 것이 어떻게 더 나은 것이 되는가│교리적 최소주의│제자도와 관계│실천적 최소주의│사람들을 돌보는 방식│작을수록 감미롭다│목마를 사랑한 아이│10 더하기 10, 교환의 법칙│적당함을 찾아서│탁월함과 적당함의 차이│적당함의 수위
Chapter 2 l 의도성 _ 전도 대신에 봉사하라
무슨 일을 하는가│무엇에 이끌리고 있는가│사명이 이끄는 교회│목표는 명확하게, 실행은 단순하게│오려고 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회│관심의 초점을 바깥으로 유지하라│용기 있는 결정│봉사하는 교회│누구의 일인가│개인과 소그룹의 사역│든 교회의 사역│사람을 향한 열정
Chapter 3 l 진정성 _ 있는 모습 그대로 오라
제11계명, 현실성을 유지하라│인상 관리는 인제 그만│위지위그, 보이는 그대로│진품 교회│참된 기독교 공동체 냄새│종교에서 관계로│이웃을 사랑하기│진짜 있는 모습 그대로│은혜로운 환경을 만드는 힘│형식에 얽매이지 마라│청바지를 입는 목사│진실한 사역자들
Chapter 4 l 분산성 _ 소그룹과 예배를 밖으로 밀어내라
도전의 말, 만약에 …라면│교회를 퍼뜨리다│교회의 유기체 증식│고민의 시작│선택, 더 크게 또는 더 많이│크기와 명성의 원리│프로그램 대신에 사역│통제 대신에 격려│소비자 대신에 생산소비자│소그룹과 예배를 분산하라│관계의 그물망, 복수지역교회│상호의존의 규범
Chapter 5 l 신속성 _ 작은 조각으로 민첩성을 유지하라
긴박성의 인식│전부를 걸 준비│배가 성장 계획│더 많이 구하기│행동이 자유로우면 일이 빨라진다│빠른 것이 완벽한 것보다 낫다│규모가 클수록 성장속도는 느려진다│리더의 발굴│작고 민첩하게 유지하라│믿음의 차이│제도화를 경계하라
Chapter 6 l 확산성 _ 화살표를 밖으로 향하게 하라
티셔츠 한 장의 기적│밖으로 향한 화살표의 신학│뻗어 나가라│이동성│반복가능성│신앙 공동체는 비폭력 세포조직│유기체와 창조적인 목회자│리더 배치 사역│목회와 운동│무한성 그리고 그 너머
Epilogue l 참된 기독교 공동체를 향하여
옮긴이의 말│길 잃은 한국교회에 유용한 길잡이 되길
지은이_데이브 브라우닝
현재 7개국 12개 도시에 퍼져 있는 국제 CTK교회Christ the King Community Church, International의 창설자이다. 처음으로 전임 목회를 하던 시절, 자신을 중심으로 교회가 급성장하자 그의 내면에서는 새로운 불길이 일었다. 열심히 일했고, 그래서 출석자들이 늘어나고, 그에 따른 기대감도 높아졌지만, 그는 답답했다. 교회는 너무 프로그램 지향적이었다. 그는 교회의 이름에서 교단 명칭을 빼고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동네에 두 번째 교회를 개척하자고 제안을 했다. 그것은 확실히 목회의 성패를 좌우하는 분수령과도 같은 제안이었다. 그의 제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교회 비전의 죽음이라 느낀 그는 크게 실망한 채 사역을 접고 교회를 떠났다. CTK 교회는 그런 그를 다시 교회로 돌아오게 만들었다. 그는 여러 지역에 예배 장소를 만들고 담당 사역자를 세워 운영하되, 이 전체가 유기적으로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교회 곧 ‘의도적으로 단순한 교회’가 우리가 지향해야 할 교회의 모습이라고 강조한다. CTK 교회는 초 교파복수지역교회 운동의 대명사로 알려졌으며, 저명한 기독교 잡지 <아웃리치 매거진Outreach magazine>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교회 중 하나다. 저자는 현재워싱턴 주 벨링턴에서 아내와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옮긴이_구미정
신학과 인문학을 넘나들며 글 쓰고 강의하는 기독교 인문학자. 진지하고 심각한 신학 풍토 속 그녀의 이야기 신학은 자유롭고 경쾌한 놀이를 지향한다. 나아가 말과 글로 삶의 지혜를 나누는 창조적 놀이가 운동이 되어 교리와 교권, 현존 질서와 체제에 눌려있는 생명들이 하늘 숨을 쉬게 되기를 소망한다. <두 눈 그 너머에서 세상을 보다>(공저), <구약 성서, 마르지 않는 삶의 지혜>, <교회 밖 인문학 수업>, <두 글자로 신학하기>, <한 글자로 신학하기> 등 여러 책을 지었다.
출판사 서평
이것이 바로 우리가 열망했던 교회의 모습이다!
작은 교회에서 일어난 큰 변화의 이야기들! 신도들 교회 만족도 1위!
아웃리치 매거진 선정,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교회 CTK 이야기
다른 지방으로 이사를 가면 항상 하는 일이 있다. 바로 다닐 교회를 정하는 것. 그리고 교회를 정하는 일에서 빠질 수 없는 척도는 교회의 크기였다. 그럼 내가 찾는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 큰 교회일까, 작은 교회일까?
여기, 큰 교회에서 지쳐 목회를 떠났던 한 목사가 작은 교회를 통해 교회로 돌아온 이야기가 있다. 그는 목회자로서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에서 교회를 떠났다. 그의 목회를 통해 신도들이 모이고, 교회는 커져갔다. 그는 더 열심히 일했고 잠잘 시간도 없이 목회에 매달렸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교회가 부흥에만 집중하고 정작 사람들과의 소통에선 점점 멀어지는 것을 느꼈다. 기꺼이 이를 바꾸어보려고 시도했으나 현실은 그의 생각과는 달랐다. 지치고 지친 그는 다시는 교회로 돌아오지 않겠다며 떠났다. 그러던 그가 교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무엇이 그를 다시 하나님 곁으로 이끌었을까?
다다익선,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것이 현대 사회의 미덕이다. 그런데 적고 작을수록 좋다고 한다. 그럼 소소익선少少益善인가? 이 책은 한마디로 교회의 규모와 사역에 대한 이야기다. 현실에 지쳐 떠났던 목사가 교회로 다시 돌아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교회를 일구어내기까지 그의 성공노하우가 그대로 녹아 있다. 저자는 이를 ‘교회 성장을 위한 새로운 방정식’이라고 소개한다.
2000년대 들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교회 중 하나인(아웃리치 매거진 선정, 25대 미국 최고의 혁신적 교회 및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교회 중 하나) Christ the King Community(CTK) 교회의 담임목사인 저자 데이브 브라우닝Dave Browning이 말하는 작은 교회는 전통적인 개척교회나 소규모 교회와는 상당한 차이를 갖는다. 일종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거쳐, ‘여러 지역에서 예배 장소를 만들고 각기 담당 사역자를 세워 운영하되, 이 전체가 유기적으로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교회’를 일컫는다. 이는 곧 ‘의도적으로 단순한 교회’라고 그는 정의한다. 이 패러다임은 CTK가 지금과 같이 도시와 국가, 대륙을 넘어 현재 12개 주와 7개 국가에 본거지를 두기까지 성장하게 된 근본 동력이기도 하다.
브라우닝은 최소성minimality과 지향성intentionality, 현실성reality, 다중성multility, 신속성velocity, 확장성scalability 등 여섯 가지 요소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이 요소들을 통해 교회를 단순하게 사역에 집중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이 여섯 가지 요소를 차례로 꺼내놓으며 단순하게 믿고 사역하는 법을 알려준다. 먼저 최소성에서는 ‘단순하게 믿어라’는 메시지를, 의도성에서는 ‘전도 대신에 봉사하라’, 진정성은 ‘있는 모습 그대로 오라’, 분산성은 ‘소그룹과 예배를 밖으로 밀어내라’, 신속성은 ‘작은 조각으로 민첩성을 유지하라’, 확산성은’ 화살표를 밖으로 향하게 하라’라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이 여섯 가지 요소가 교회를 현실적으로 만들며 유기적인 세포처럼 유지시켜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교회 확장의 좋은 뼈대를 세울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모든 요소는 자신이 지난 10여 년 동안 실험하고 애써온 그리고 온 몸으로 경험한 결과에서 나온 것이다.
단순함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아이팟에서 구글의 홈페이지까지, 단순한 아이디어들이 세상을 바꾼다!
단순함은 하나님이 맨 처음 보여주신 특징이다. 그분의 삶과 그분이 목회하신 방법이나 전달하신 메시지 모두가 단순함 그 자체였다. 단순함은 많은 것을 가능케 한다. 우리의 교회나 목회, 그뿐 아니라 설교하는 메시지의 내용도 단순함을 추구해야 부흥과 성장이 가능하다. 이 책은 복잡하고 지나치게 프로그램화된 교회들은 성장하지 못하는 반면, 단순한 교회들이 효과적이고 활기찬 모습으로 성장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는 이 의도적으로 단순함을 추구하는 교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답일 수는 없다는 사실 또한 확실히 언급한다. 교회는 하나님의 것이며, 교회의 성장이나 믿는 자들이 많아지는 일은 온전히 하나님의 영역임을(대형 교회를 비롯한 많은 다른 형식의 교회에서도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음을 당연히 받아들이며) 정확히 인지한다.
그럼에도, 자신이 경험해 온 ‘서로가 연결된’ 진정한 공동체를 꿈꾸며, 새로운 형식과 패러다임을 갖춘 자신의 교회가 경험해 온 하나님의 역사를 모두와 나누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저자 데이브 브라우닝은 작년 말에 제자교회, 수지영락교회와 같은 한국 교회들을 방문하여 이 책의 기본 주장을 골자로 한 목회코칭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 책은 보다 효율적인 사역을 위해 새 전략을 찾는 한국교회 리더들을 위한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미국의 교회들과 많은 점에서 유사성을 보이는 한국교회에는 이머징 교회 이후 최근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이 교회의 예가 한국 교회들에 여러 면에서 시사점을 던져줄 것이라 기대한다.
적은 것이 많아질 수 있는 7가지 방법, 멀티 사이트가 되어야 하는 25가지 이유, 유기적 사이트 개발 과정 등을 이 책과 함께 그의 사이트에서 공유할 수 있으며, 이 메일 질문에도 빠른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중고도서로 주문 후 재고가 없을 시 취소될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책 소개
아웃리치 매거진 선정,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교회 CTK 이야기. 저자 브라우닝은 최소성minimality과 지향성intentionality, 현실성reality, 다중성multility, 신속성velocity, 확장성scalability 등 여섯 가지 요소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이 요소들을 통해 교회를 단순하게 사역에 집중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여섯 가지 요소를 차례로 꺼내놓으며 단순하게 믿고 사역하는 법을 알려준다. 먼저 최소성에서는 ‘단순하게 믿어라’는 메시지를, 의도성에서는 ‘전도 대신에 봉사하라’, 진정성은 ‘있는 모습 그대로 오라’, 분산성은 ‘소그룹과 예배를 밖으로 밀어내라’, 신속성은 ‘작은 조각으로 민첩성을 유지하라’, 확산성은’ 화살표를 밖으로 향하게 하라’라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이 여섯 가지 요소가 교회를 현실적으로 만들며 유기적인 세포처럼 유지시켜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교회 확장의 좋은 뼈대를 세울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모든 요소는 자신이 지난 10여 년 동안 실험하고 애써온 그리고 온 몸으로 경험한 결과에서 나온 것이다.
미리보기
https://www.aladin.co.kr/shop/book/wletslookViewer.aspx?ItemId=47464531
목차
지은이 서문│나는 또다시 목사가 되었다
Prologue l 새로운 방정식
생소한 교회 풍경│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세속적으로 변해가는 교회│복잡해지는 것을 경계하라│단순한 승리│모든 것이 단순하기를 바라는 국민적 열망│기술문명 없이 살아보기│복잡한 상황으로 얽혀 버린 교회│프로그램형 목회│의도적으로 단순해져라
Chapter 1 l 최소성 _ 단순하게 믿어라
메이슨 목사의 약정서│부족한 것이 어떻게 더 나은 것이 되는가│교리적 최소주의│제자도와 관계│실천적 최소주의│사람들을 돌보는 방식│작을수록 감미롭다│목마를 사랑한 아이│10 더하기 10, 교환의 법칙│적당함을 찾아서│탁월함과 적당함의 차이│적당함의 수위
Chapter 2 l 의도성 _ 전도 대신에 봉사하라
무슨 일을 하는가│무엇에 이끌리고 있는가│사명이 이끄는 교회│목표는 명확하게, 실행은 단순하게│오려고 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회│관심의 초점을 바깥으로 유지하라│용기 있는 결정│봉사하는 교회│누구의 일인가│개인과 소그룹의 사역│든 교회의 사역│사람을 향한 열정
Chapter 3 l 진정성 _ 있는 모습 그대로 오라
제11계명, 현실성을 유지하라│인상 관리는 인제 그만│위지위그, 보이는 그대로│진품 교회│참된 기독교 공동체 냄새│종교에서 관계로│이웃을 사랑하기│진짜 있는 모습 그대로│은혜로운 환경을 만드는 힘│형식에 얽매이지 마라│청바지를 입는 목사│진실한 사역자들
Chapter 4 l 분산성 _ 소그룹과 예배를 밖으로 밀어내라
도전의 말, 만약에 …라면│교회를 퍼뜨리다│교회의 유기체 증식│고민의 시작│선택, 더 크게 또는 더 많이│크기와 명성의 원리│프로그램 대신에 사역│통제 대신에 격려│소비자 대신에 생산소비자│소그룹과 예배를 분산하라│관계의 그물망, 복수지역교회│상호의존의 규범
Chapter 5 l 신속성 _ 작은 조각으로 민첩성을 유지하라
긴박성의 인식│전부를 걸 준비│배가 성장 계획│더 많이 구하기│행동이 자유로우면 일이 빨라진다│빠른 것이 완벽한 것보다 낫다│규모가 클수록 성장속도는 느려진다│리더의 발굴│작고 민첩하게 유지하라│믿음의 차이│제도화를 경계하라
Chapter 6 l 확산성 _ 화살표를 밖으로 향하게 하라
티셔츠 한 장의 기적│밖으로 향한 화살표의 신학│뻗어 나가라│이동성│반복가능성│신앙 공동체는 비폭력 세포조직│유기체와 창조적인 목회자│리더 배치 사역│목회와 운동│무한성 그리고 그 너머
Epilogue l 참된 기독교 공동체를 향하여
옮긴이의 말│길 잃은 한국교회에 유용한 길잡이 되길
지은이_데이브 브라우닝
현재 7개국 12개 도시에 퍼져 있는 국제 CTK교회Christ the King Community Church, International의 창설자이다. 처음으로 전임 목회를 하던 시절, 자신을 중심으로 교회가 급성장하자 그의 내면에서는 새로운 불길이 일었다. 열심히 일했고, 그래서 출석자들이 늘어나고, 그에 따른 기대감도 높아졌지만, 그는 답답했다. 교회는 너무 프로그램 지향적이었다. 그는 교회의 이름에서 교단 명칭을 빼고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동네에 두 번째 교회를 개척하자고 제안을 했다. 그것은 확실히 목회의 성패를 좌우하는 분수령과도 같은 제안이었다. 그의 제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교회 비전의 죽음이라 느낀 그는 크게 실망한 채 사역을 접고 교회를 떠났다. CTK 교회는 그런 그를 다시 교회로 돌아오게 만들었다. 그는 여러 지역에 예배 장소를 만들고 담당 사역자를 세워 운영하되, 이 전체가 유기적으로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교회 곧 ‘의도적으로 단순한 교회’가 우리가 지향해야 할 교회의 모습이라고 강조한다. CTK 교회는 초 교파복수지역교회 운동의 대명사로 알려졌으며, 저명한 기독교 잡지 <아웃리치 매거진Outreach magazine>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교회 중 하나다. 저자는 현재워싱턴 주 벨링턴에서 아내와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옮긴이_구미정
신학과 인문학을 넘나들며 글 쓰고 강의하는 기독교 인문학자. 진지하고 심각한 신학 풍토 속 그녀의 이야기 신학은 자유롭고 경쾌한 놀이를 지향한다. 나아가 말과 글로 삶의 지혜를 나누는 창조적 놀이가 운동이 되어 교리와 교권, 현존 질서와 체제에 눌려있는 생명들이 하늘 숨을 쉬게 되기를 소망한다. <두 눈 그 너머에서 세상을 보다>(공저), <구약 성서, 마르지 않는 삶의 지혜>, <교회 밖 인문학 수업>, <두 글자로 신학하기>, <한 글자로 신학하기> 등 여러 책을 지었다.
출판사 서평
이것이 바로 우리가 열망했던 교회의 모습이다!
작은 교회에서 일어난 큰 변화의 이야기들! 신도들 교회 만족도 1위!
아웃리치 매거진 선정,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교회 CTK 이야기
다른 지방으로 이사를 가면 항상 하는 일이 있다. 바로 다닐 교회를 정하는 것. 그리고 교회를 정하는 일에서 빠질 수 없는 척도는 교회의 크기였다. 그럼 내가 찾는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 큰 교회일까, 작은 교회일까?
여기, 큰 교회에서 지쳐 목회를 떠났던 한 목사가 작은 교회를 통해 교회로 돌아온 이야기가 있다. 그는 목회자로서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에서 교회를 떠났다. 그의 목회를 통해 신도들이 모이고, 교회는 커져갔다. 그는 더 열심히 일했고 잠잘 시간도 없이 목회에 매달렸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교회가 부흥에만 집중하고 정작 사람들과의 소통에선 점점 멀어지는 것을 느꼈다. 기꺼이 이를 바꾸어보려고 시도했으나 현실은 그의 생각과는 달랐다. 지치고 지친 그는 다시는 교회로 돌아오지 않겠다며 떠났다. 그러던 그가 교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무엇이 그를 다시 하나님 곁으로 이끌었을까?
다다익선,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것이 현대 사회의 미덕이다. 그런데 적고 작을수록 좋다고 한다. 그럼 소소익선少少益善인가? 이 책은 한마디로 교회의 규모와 사역에 대한 이야기다. 현실에 지쳐 떠났던 목사가 교회로 다시 돌아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교회를 일구어내기까지 그의 성공노하우가 그대로 녹아 있다. 저자는 이를 ‘교회 성장을 위한 새로운 방정식’이라고 소개한다.
2000년대 들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교회 중 하나인(아웃리치 매거진 선정, 25대 미국 최고의 혁신적 교회 및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교회 중 하나) Christ the King Community(CTK) 교회의 담임목사인 저자 데이브 브라우닝Dave Browning이 말하는 작은 교회는 전통적인 개척교회나 소규모 교회와는 상당한 차이를 갖는다. 일종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거쳐, ‘여러 지역에서 예배 장소를 만들고 각기 담당 사역자를 세워 운영하되, 이 전체가 유기적으로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교회’를 일컫는다. 이는 곧 ‘의도적으로 단순한 교회’라고 그는 정의한다. 이 패러다임은 CTK가 지금과 같이 도시와 국가, 대륙을 넘어 현재 12개 주와 7개 국가에 본거지를 두기까지 성장하게 된 근본 동력이기도 하다.
브라우닝은 최소성minimality과 지향성intentionality, 현실성reality, 다중성multility, 신속성velocity, 확장성scalability 등 여섯 가지 요소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이 요소들을 통해 교회를 단순하게 사역에 집중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이 여섯 가지 요소를 차례로 꺼내놓으며 단순하게 믿고 사역하는 법을 알려준다. 먼저 최소성에서는 ‘단순하게 믿어라’는 메시지를, 의도성에서는 ‘전도 대신에 봉사하라’, 진정성은 ‘있는 모습 그대로 오라’, 분산성은 ‘소그룹과 예배를 밖으로 밀어내라’, 신속성은 ‘작은 조각으로 민첩성을 유지하라’, 확산성은’ 화살표를 밖으로 향하게 하라’라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이 여섯 가지 요소가 교회를 현실적으로 만들며 유기적인 세포처럼 유지시켜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교회 확장의 좋은 뼈대를 세울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모든 요소는 자신이 지난 10여 년 동안 실험하고 애써온 그리고 온 몸으로 경험한 결과에서 나온 것이다.
단순함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아이팟에서 구글의 홈페이지까지, 단순한 아이디어들이 세상을 바꾼다!
단순함은 하나님이 맨 처음 보여주신 특징이다. 그분의 삶과 그분이 목회하신 방법이나 전달하신 메시지 모두가 단순함 그 자체였다. 단순함은 많은 것을 가능케 한다. 우리의 교회나 목회, 그뿐 아니라 설교하는 메시지의 내용도 단순함을 추구해야 부흥과 성장이 가능하다. 이 책은 복잡하고 지나치게 프로그램화된 교회들은 성장하지 못하는 반면, 단순한 교회들이 효과적이고 활기찬 모습으로 성장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는 이 의도적으로 단순함을 추구하는 교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답일 수는 없다는 사실 또한 확실히 언급한다. 교회는 하나님의 것이며, 교회의 성장이나 믿는 자들이 많아지는 일은 온전히 하나님의 영역임을(대형 교회를 비롯한 많은 다른 형식의 교회에서도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음을 당연히 받아들이며) 정확히 인지한다.
그럼에도, 자신이 경험해 온 ‘서로가 연결된’ 진정한 공동체를 꿈꾸며, 새로운 형식과 패러다임을 갖춘 자신의 교회가 경험해 온 하나님의 역사를 모두와 나누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저자 데이브 브라우닝은 작년 말에 제자교회, 수지영락교회와 같은 한국 교회들을 방문하여 이 책의 기본 주장을 골자로 한 목회코칭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 책은 보다 효율적인 사역을 위해 새 전략을 찾는 한국교회 리더들을 위한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미국의 교회들과 많은 점에서 유사성을 보이는 한국교회에는 이머징 교회 이후 최근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이 교회의 예가 한국 교회들에 여러 면에서 시사점을 던져줄 것이라 기대한다.
적은 것이 많아질 수 있는 7가지 방법, 멀티 사이트가 되어야 하는 25가지 이유, 유기적 사이트 개발 과정 등을 이 책과 함께 그의 사이트에서 공유할 수 있으며, 이 메일 질문에도 빠른 답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