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와 에클레시아
최나비 지음/ 979-11-87254-33-1 (03230) / 신국판 / 644면 / 값 20,000원 / 2020.11.11

※ 책 소개
《코스모스와 에클레시아》는 세상 속에 존재하는 교회의 자존감에 대한 성찰을 담은 책입니다.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하여 세상 속에 존재하면서도 세상에 갇히지 말아야 할 교회의 존재론을 증명하고 싶어 했습니다. 교회가 세상과 한통속이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교회 세속화의 이 시대에 교회가 세상과 척지는 일에 앞장서자고 부채질을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죽어 천당 가는 것을 그리스도교의 전부로 아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다소 낯설고 불온해 보일 수 있습니다만 하나님의 초월을 현재의 삶에 녹아내기를 바라는 이들에게는 아주 싱거운 책일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뉴스로 기도하기〉와 〈작설〉, 그리고 〈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상을 초월하는 존재 양식인 교회가 가져야 할 태도를 〈뉴스로 기도하기〉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행복과 번영을 목표로 하는 이들에게는 낯선 기도들입니다. 참새의 혓바닥이라는 뜻을 가진 〈작설〉에는 역사와 문화를 보는 지은이의 안목이 담겨있습니다. 담을 넘고 경계를 건너 하나님의 나라를 지향하는 세계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일기〉에는 같은 시대를 달리 살아가는 동포에 대한 애잔한 그리움이 한껏 묻어납니다. 북방의 매서운 삭풍을 북한 선교사로 살아낸 속살 깊은 낙서입니다.
※ 목차
머리글_최나비_세상을 초월하는 존재 양식
추천글_박종근_넓혀야 할 기도의 지평
1부 뉴스로 기도하기
2부 작설(짧은 생각 긴 호흡)
3부 일기(속살 깊은 낙서)
※ 추천사 中
기도의 안목과 지평을 넓혀주는 책
여기에 실린 글들은 큰 이슈나 작은 이슈나 구애됨이 없이 평범하면서도 섬세한 언어와 필치로 독자로 하여금 기도의 두 손을 모으게 한다. 이 책은 전부가 사랑 이야기이다. 하나님 사랑을 꼭 빼어 닮은 사랑 병자의 고백이다. 손에 잡고 한 번 눈길을 주면 그냥 기도로 이어지는 기막힌 기도방이다. 기억하시라. 독자들은 ‘독서가 기도이고 기도가 독서다’라는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 박종근 목사
※ 책 속으로
‘코스모스’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세상입니다. ‘에클레시아’는 세상의 구원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터 위에 세운 하나님 백성입니다. 이 정의가 흔들리다 보니 교회는 세상 속에서 정체성, 세상 한가운데에 존재하면서도 세상을 초월해야 하는 교회의 존재 양식에 대한 나비의 작은 날갯짓입니다.
- 저자
※ 저자 소개
최나비
1958년 피난민정착농장에서 태어났다. 신학을 하여 목사가 된 그는 담을 넘고 경계를 건너 하나님의 나라를 지향하는 역사에 편들고 있다. 속해있는 교단의 첫 번째 북한선교사로서 북한이 고난의 행군을 걷고 있을 때 부친 최성원 장로가 벌인 <평화의젖염소보내기운동>을 도왔고, 지금도 화해와 일치를 위한 삶의 기도를 드린다. 새날을여는사람들이 꾸민 인문지식소매점 <구멍가게>에서 매주 월요일 벗들과 함께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한국기독교역사문화연구회와 기윤실(인천), 핵없는세상에도 참여하고 있다. 본래 이름은 최광열이다.
※ 미리보기













코스모스와 에클레시아
최나비 지음/ 979-11-87254-33-1 (03230) / 신국판 / 644면 / 값 20,000원 / 2020.11.11

※ 책 소개
《코스모스와 에클레시아》는 세상 속에 존재하는 교회의 자존감에 대한 성찰을 담은 책입니다.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하여 세상 속에 존재하면서도 세상에 갇히지 말아야 할 교회의 존재론을 증명하고 싶어 했습니다. 교회가 세상과 한통속이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교회 세속화의 이 시대에 교회가 세상과 척지는 일에 앞장서자고 부채질을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죽어 천당 가는 것을 그리스도교의 전부로 아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다소 낯설고 불온해 보일 수 있습니다만 하나님의 초월을 현재의 삶에 녹아내기를 바라는 이들에게는 아주 싱거운 책일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뉴스로 기도하기〉와 〈작설〉, 그리고 〈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상을 초월하는 존재 양식인 교회가 가져야 할 태도를 〈뉴스로 기도하기〉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행복과 번영을 목표로 하는 이들에게는 낯선 기도들입니다. 참새의 혓바닥이라는 뜻을 가진 〈작설〉에는 역사와 문화를 보는 지은이의 안목이 담겨있습니다. 담을 넘고 경계를 건너 하나님의 나라를 지향하는 세계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일기〉에는 같은 시대를 달리 살아가는 동포에 대한 애잔한 그리움이 한껏 묻어납니다. 북방의 매서운 삭풍을 북한 선교사로 살아낸 속살 깊은 낙서입니다.
※ 목차
머리글_최나비_세상을 초월하는 존재 양식
추천글_박종근_넓혀야 할 기도의 지평
1부 뉴스로 기도하기
2부 작설(짧은 생각 긴 호흡)
3부 일기(속살 깊은 낙서)
※ 추천사 中
기도의 안목과 지평을 넓혀주는 책
여기에 실린 글들은 큰 이슈나 작은 이슈나 구애됨이 없이 평범하면서도 섬세한 언어와 필치로 독자로 하여금 기도의 두 손을 모으게 한다. 이 책은 전부가 사랑 이야기이다. 하나님 사랑을 꼭 빼어 닮은 사랑 병자의 고백이다. 손에 잡고 한 번 눈길을 주면 그냥 기도로 이어지는 기막힌 기도방이다. 기억하시라. 독자들은 ‘독서가 기도이고 기도가 독서다’라는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 박종근 목사
※ 책 속으로
‘코스모스’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세상입니다. ‘에클레시아’는 세상의 구원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터 위에 세운 하나님 백성입니다. 이 정의가 흔들리다 보니 교회는 세상 속에서 정체성, 세상 한가운데에 존재하면서도 세상을 초월해야 하는 교회의 존재 양식에 대한 나비의 작은 날갯짓입니다.
- 저자
※ 저자 소개
최나비
1958년 피난민정착농장에서 태어났다. 신학을 하여 목사가 된 그는 담을 넘고 경계를 건너 하나님의 나라를 지향하는 역사에 편들고 있다. 속해있는 교단의 첫 번째 북한선교사로서 북한이 고난의 행군을 걷고 있을 때 부친 최성원 장로가 벌인 <평화의젖염소보내기운동>을 도왔고, 지금도 화해와 일치를 위한 삶의 기도를 드린다. 새날을여는사람들이 꾸민 인문지식소매점 <구멍가게>에서 매주 월요일 벗들과 함께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한국기독교역사문화연구회와 기윤실(인천), 핵없는세상에도 참여하고 있다. 본래 이름은 최광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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